KEB하나은행은 글로벌 송금 결제 네트워크 기업 '웨스턴 유니온'과 모바일 해외송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측은 웨스턴유니온이 국내서 최초로 시행할 '지급 결제 서비스 공급 협약'을 통해 모바일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며, 그 외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 방안 및 전 세계 송금 지불 시장 관련 정보 공유와 글로벌 사업 추진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 노동자는 웨스턴유니온의 200여개국 55만 가맹점 네트워크를 통해 모바일 무계좌 해외송금을 할 수 있게 된다.
앞서 KEB하나은행은 웨스턴유니온과 ▲수취인의 계좌번호를 몰라도 송금 할 수 있는 'KEB하나 웨스턴유니온 빠른송금' ▲은행 방문 없이 지정 계좌에 입금만 하면 자동으로 송금이 되는 'KEB하나 웨스턴유니온 자동송금' ▲중국 80여개 은행 계좌로 실시간 송금이 가능한 'KEB하나 China WU-D2B 서비스' 등 다양한 외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관련기사
- KB국민·KEB하나·NH농협은행도 예·적금 금리↑2018.12.12
- KEB하나은행, 무비 정기예금 '스윙키즈' 특판 시작2018.12.12
- KEB하나은행, 김포 대곶일요송금센터 개점2018.12.12
- "금융사, 디지털 장착한 정보회사가 되어야"2018.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