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티비온 라이브 생방송 중 매출 4억원 돌파

방송 중 1억원 이상 매출 32건 기록

유통입력 :2018/11/28 09:10

티몬(대표 이재후)은 쇼핑 생방송 플랫폼인 ‘티비온(TVON)’이 방송 500회를 돌파하며 생방송 중 결제액이 4억을 넘는 등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주 1회로 시작한 티몬의 쇼핑 생방송 플랫폼 티비온 라이브는 지속적으로 매출 파급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 500회를 넘긴 티비온의 주요 고객층은 30대 여성들이다. 티비온은 방송을 통해 30대 여성의 주요 관심상품군인 육아용품과 레저 상품, 식품 등의 특장점을 집중 소개하며 높은 할인율을 제공,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육아 필수품인 기저귀와 물티슈, 유기농 우유 등의 판매액이 높은 편이다.

올해 1시간 방송 동안 매출 1억원을 넘긴 상품은 총 32건에 달한다. 지난 3월 13일 방송된 닥터리브 곤약젤리는 방송 시간 중 1억 7천600여만원, 3월 19일 방송된 한샘 샘키즈 수납장은 1억 8천400여만원, 10월 29일 방송된 킨도 기저귀는 1억 3천200여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이 상품들은 방송 시간 이후 당일 매출도 각각 3억 5천200만원, 6억 5천300만원, 2억 2천만원으로 급상승하며 마감했다.

특히 지난 23일 판매한 대명리조트 객실과 워터파크 3인 이용권 패키지 상품은 생방송 70분 중에 4억 600여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했으며, 방송 당일 판매액은 16억 5천300여만원을 넘어섰다. 판매된 패키지 상품은 천안, 단양, 경주, 청송 등 4개 지역을 엮는 통합 세트권이다.

해당 상품은 객실 이용권과 워터파크 이용권을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게 구성했다. 예를 들어 12월에는 천안 대명리조트에서 객실 이용권을, 2월에는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워터파크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여기에 선물하기, 유효 기간 이내 사용하지 못하면 100% 환불 등 상품의 실용성을 크게 끌어올린 구성으로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방송 당일 매출 1억원을 넘긴 상품도 170건을 기록했다. 지난 9월 17일 방송된 킨도 기저귀의 방송 당일 판매액은 약 5억 500만원, 10월 26일 괌 여행 상품 판매액은 약 2억원, 11월 9일 나트랑 여행 상품은 약 2억 6천3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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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은 28일 오전 11시 티비온 생방송으로 매일유업 유아식 전문 브랜드 요미요미의 유기농 주스 125ml 24팩를 27% 할인해 1만 2천900원에, 밤 10시에는 삼진어묵 야식종합세트를 20% 할인한 1만 9천900원에 판매한다.

이진원 티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티비온라이브와 같은 티몬만의 특별한 매장을 통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좋은 조건의 저렴한 상품과 특별한 구성을 소개하고 있다”면서 “언제나 좋은 상품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채널로 소비자에게 인식되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