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차세대 소형 위성 1호가 29일 오전 3시32분 경(현지시간 28일 오전 10시32분 경) 미국 반덴버그 공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소형 위성 1호는 당초 지난 20일 발사 예정이었다. 발사체 ‘팰컨 9'를 제작한 스페이스X 측에서 1단 추진체에 대한 세부 점검 기간을 연장해 발사 일정이 연기됐다.
스페이스X 측은 발사체 점검 이후 결합을 완료했으며, 향후 발사대 이동 등 제반 준비 작업을 마무리하고 기상 상황 등 다른 변수가 없는 경우 29일 발사할 예정이다.
현재 차세대 소형 위성 1호는 발사체와 결합한 상태다. 현지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KAIST 연구진은 위성 상태를 지속 점검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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