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스페이스X 발사체 '팰컨9'에 대한 점검이 더 필요해지면서 ‘차세대 소형 위성 1호’ 발사가 한국시간 기준 오는 25일에서 26일 사이, 또는 다음달 1일로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
차세대 소형 위성 1호는 당초 20일 오전 3시 32분경 미국 반덴버그 공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었다.
팰컨9 제작사 스페이스X는 발사체 상태 점검 중 1단 추진체에 대한 세부 점검 기간을 연장하고, 발사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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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발사일은 점검이 모두 끝난 후에 결정된다. 1~2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 소형 위성 1호의 현지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KAIST 연구진은 발사 전까지 위성 상태 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성공적 발사를 위해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