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흑백 프린터 신제품 출시…비용 50% 절감

흑백 레이저 프린터보다 출력 비용·전력 절반 줄여

홈&모바일입력 :2018/11/26 09:55

한국엡손은 흑백 레이저 프린터 대비 장당 출력 비용을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는 흑백 프린터 ‘워크포스 프로 WF-M5298’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엡손 워크포스 프로 WF-M5298는 비용 효율성을 강화한 흑백 잉크젯 프린터다. 4만매까지 출력 가능한 초대용량 잉크 팩(대용량 잉크 팩은 1만매)을 장착해 동급 흑백 레이저 프린터 대비 장당 출력 비용을 절반 수준으로 절감했다. ‘듀라브라이트 울트라(DURABrite Ultra)’ 안료 잉크는 물에 번지지 않게 출력한다.

비즈니스 유저를 고려해 빠른 출력 속도와 사용 편리성도 갖췄다. 단면 흑백 인쇄 시 분당 24매까지 인쇄할 수 있다. 출력 작업을 직관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2.4인치 컬러 패널을 장착한 것도 특징. 이외에도 안전한 비즈니스 출력 환경을 위한 출력 보안 솔루션 ‘엡손 프린트 어드민(Epson Print Admin)’을 지원하는 것도 추천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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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워크포스 프로 WF-M5298.(사진=엡손)

한편, 엡손은 같은 날 완성형 정품무한 흑백 프린터 M1120을 함께 출시한다. 콤팩트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은 물론 127ml 검정 잉크 1통으로 최대 6천매 출력 가능한 제품이다. A4 기준 1분에 흑백 15장(ipm)의 빠른 출력 속도와, 와이파이, 와이파이 다이렉트 등 모바일 프린팅을 지원한다.

엡손 관계자는 “엡손 잉크젯 프린터는 동급 레이저 프린터 대비 전력 소모량과 장당 출력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라며 “이 날 출시하는 두 제품 모두 높은 업무 효율성과 저렴한 유지비용을 원하는 비즈니스 고객과 흑백 출력량이 많은 홈 고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