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스마트글라스 활용한 AR콘텐츠 공모전 개최

KoVRA·전북콘진원·KOVACA과 진행…11일까지 참가 등록

디지털경제입력 :2018/11/01 15:01

한국엡손은 1일 국내 AR산업 활성화와 엡손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한 AR콘텐츠 대중화를 위해 ‘2018 AR콘텐츠 개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KoVRA)와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한국VR·AR콘텐츠진흥협회(KOVACA)가 주최, 주관하며 한국엡손이 후원한다.

엡손의 스마트글라스 ‘모베리오 시리즈(BT-300·350·2000·2200)를 활용한 AR콘텐츠 제작이라면 게임, 영화 등 주제에 상관없이 공모할 수 있다.

한국엡손은 1일 국내 AR산업 활성화와 엡손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한 AR콘텐츠 대중화를 위해 ‘2018 AR콘텐츠 개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진=한국엡손)

AR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기업, 대학 팀,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 등록은 오는 11일까지다. 결과물은 12월 10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발표는 12월 14일이다.

출품작은 상품성과 창의성, 디자인, 기술성의 항목으로 심사한다. ▲대상(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장상) 1팀에게 300만원 ▲우수상(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장상) 1팀에게 200만원 ▲장려상(한국VR·AR콘텐츠진흥협회장상과 한국엡손 사장상) 2팀에게 각 50만원 상금을 지급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8일 서울 코엑스의 VR엑스포 전시회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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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AR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활발한 장이 되길 바란다”며 “국내 AR산업 활성화는 물론 엡손 모베리오 시리즈의 활용 폭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엡손 스마트 글라스 모베리오는 3D 동영상이나 360도 동영상 등 다양한 AR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시스루 타입의 양안식 스마트글라스다. BT-300은 드론 FPV(1인칭 시점First Person View) 이용 시 기체의 위치와 카메라의 영상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