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가정용 정품무한 복합기 5종 출시

잉크젯 복합기 4종과 포토복합기 1종 선봬

홈&모바일입력 :2018/09/12 09:33

한국엡손은 12일 가성비 높은 정품무한 잉크젯 복합기 4종과 국내 최초 5색 정품무한 잉크젯 포토복합기 1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내장형 잉크 탱크 시스템을 탑재해 크기를 줄였으며 출력 비용 절감으로 가격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정품무한 가정용 복합기 4종은 가로 375밀리미터(mm), 세로 347mm, 높이 179mm에 3.9kg으로 설치와 사용 편의성, 이동성을 높였다.

기존 정품무한 복합기는 대부분 20만원 이상이지만 이번 가정용 복합기 4종은 10만원대 중후반에 구입 가능하다. 장당 출력비용은 4.8원으로 정품 잉크젯 중 최저 수준이다. 포토복합기 L7160은 4x6 사이즈 사진 출력 기준 약 20원으로 타사 대비 압도적으로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한국엡손이 12일 출시한 정품무한 잉크젯 포토복합기 L7160.(사진=한국엡손)

포토복합기 L7160은 A4 문서 기준으로 흑백 8천장, 컬러 5천장 출력 또는 4x6 사이즈 컬러사진 기준 1천900장 출력이 가능하다. 타사 5색 잉크 제품 잉크 카트리지 10세트 출력량과 유사한 수준이다. 복합기 4종은 흑백 4천500장, 컬러 7천500장 잉크를 기본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출력 속도도 높였다. 정품무한 복합기 L3110와 L3150은 분당 흑백 10장, 컬러 5장 출력이 가능하다. 포토복합기 L7160은 고해상도(5760x1440dpi) 이미지를 분당 흑백 13장, 컬러 10장까지 출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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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 잔량을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오토 스톱(Auto-stop) 잉크 충천 시스템으로 잉크를 주입구에 꽂기만 하면 잉크 흘림 현상 없이 자동으로 잉크 주입도 가능하다.

엡손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내장형 잉크 탱크로 디자인은 물론 사용자 편의성까지 고려한 완성형 프린터”라며 “콤팩트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빠른 출력 속도, 저렴한 유지비용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