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챗이 미국 최대 쇼핑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쇼핑채널을 출시했다.
최근 리테일드라이브는 스냅챗이 앱 내 쇼핑채널 샵엔콥(Shop and Cop)을 출시하고 상품판매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능은 북미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쇼피파이를 통해 제공한다.
스냅챗은 샵엔콥은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인 짐샤크 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블랙프라이데이에 코스메틱 브랜드인 카일리 코스매틱과 안경 브랜드 코코 앤 브리즈의 상품 판매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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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챗이 채널 내 브랜드를 관리하고, 쇼피파이는 구매 프로세스를 관리한다. 스냅챗 안에서 결제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앱을 벗어나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함이 있다.
외신은 "쇼피파이와 협력하는 스냅챗은 거래할 수 있는 브랜드 종류를 더 늘릴 수 있을 것"이라며 샵엔콥이 얼마나 더 빨리 확장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