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28일(현지시간) 미국 LA오토쇼에서 최초 공개예정인 신형 쏘울 실내 일부 모습을 공개했다.
기아차가 공개한 신형 쏘울 내부에는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것이 눈에 띈다. 10.25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 오디오 정보, 통화 목록 등의 정보를 3분할 화면으로 나타낸다. 이는 현대차 넥쏘, 기아차 더 K9 등에 이미 적용됐고, 이달 말 국내 출시되는 제네시스 G90에도 적용된다.
신형 쏘울은 LA오토쇼에서 2.0리터 가솔린, 1.6리터 가솔린 터보차저, 순수 전기차 등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우리나라와 미국 시장 등에서 내년 상반기 출시된다. 신형 쏘울 EV의 국내 판매 여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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