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터치 패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PC용 키보드 특허를 미국 특허상표청에 출원했다고 미국 씨넷 등 외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특허(COVER FOR ELECTRONIC DEVICE, 특허번호 US 2018/0329453 A1)는 지난 15일 공개됐다. 출원일은 지난 5월 14일이다.
특허 내용을 보면 태블릿PC 등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접이식 부착 방식에 키보드 및 터치 패드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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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허는 손가락 접촉이나 접근 등을 통해 키보드의 패드 기능을 사용하는 아이디어가 핵심이다. 다만, 해당 특허가 상용화될지 불투명하다고 외신은 전했다.
외신은 "애플은 실제 제품이나 서비스에 이용하기 위해 특허를 출원하는 것은 아니다"며 "기술적 아이디어의 권리 보호를 목적으로 특허를 출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