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리드, 오픈소스DBMS 전환 10주년 기념

"다운로드 30만건 이상, 600여개 시스템 3천여개 DB인스턴스 지원"

오픈소스 DBMS 전문업체 큐브리드(대표 정병주)는 최근 ‘큐브리드’ DBMS 오픈소스 전환 10주년 기념식을 진행하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용자 저변 확대를 위한 생태계 강화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관계형 DBMS 큐브리드는 2008년 11월 오픈소스 DBMS로 전환된 이후 국내외 30만건 이상의 제품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10년 간 2건의 메이저 업그레이드, 8건의 마이너 업그레이드, 120여건 이상의 패치를 실시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국방통합데이터센터, 네이버 등 600개 이상의 시스템에서 3천여개 DB 인스턴스로 서비스되고 있다.

큐브리드 DBMS 오픈소스 전환 10주년 기념행사 단체사진

큐브리드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깃허브(GitHub)를 중심으로 국내외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2천900여건 이상의 질의 응답이 누적된 포럼과 DBMS 전문가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테크 블로그가 운영돼 국내외 사용자들이 소통하고 있다.

정병주 큐브리드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의 독립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업체들과의 협력을 지속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함으로써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용자 생태계를 넓히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또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