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리드(대표 정병주)는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다양한 레퍼런스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큐브리드는 최근 한국전력거래소 교육관리시스템에 자사의 오픈소스 DBMS 큐브리드를 구축 완료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도 수주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올해 초 실시한 '2018년 공공부문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조사'에 따르면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 공공기관은 지난해 23.9%에서 올해 40%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에 민간합동 TF를 구성하고 클라우드 도입 저해요인을 해소하는데 나서기도 했다.
한국전력거래소는 전력 계통 및 전력 시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직원 교육을 위해 교육관리시스템을 구축, 활용하는 과정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SQL 호환 및 내부 기술 기준에 부합하는 DBMS 소프트웨어인 큐브리드를 도입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학교현장과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고, 디지털 교과서 전국 확대에 앞서 안정적이고 탄력적인 인프라 운영을 위해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하면서, 데이터 변환 및 정합성 검증을 고려한 결과 큐브리드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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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력단 월드프렌즈코리아(WFK) 파견 지원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원활한 유지관리 구축 및 보안 체계 정비를 위해 클라우드 전환을 계획했다. 이 과정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DBMS 유지보수 및 기술지원의 유연성을 고려하여 큐브리드로 교체를 결정했다.
큐브리드 정병주 대표는 “공공부문에서의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이 확산되고 있다. 큐브리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G-클라우드 표준 DBMS로서 공공 시장에서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큐브리드가 폭넓게 적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