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타, KT 빅데이터 인프라에 고성능 스위치 공급

컴퓨팅입력 :2018/11/15 13:43

아리스타네트웍스코리아(대표 김세진)는 KT 빅데이터 인프라의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딥 버퍼(Deep Buffer) 네트워크 스위치인 ‘7500R’ 및 ‘7280SR’을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KT는 IT전문그룹사인 KT DS 주관으로 각 벤더별 솔루션 제안을 수개월의 현장 시험을 거쳐 빅데이터 환경 네트워크 구성 방안을 결정했다. 성능시험 비교 분석 결과, 아리스타의 딥 버퍼 스위치인 7500R과 7280SR을 최종 선정했다.

KT 데이터인텔리전스팀 서동희 차장은 “아리스타의 7500R과 7280SR은 성능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네트워크 트래픽이 순간적으로 폭증하는 상황에서도 데이타의 손실 없이 빅데이터 서비스의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며 “아리스타의 클라우드비전 텔레메트리를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리스타는 차별화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상시적으로 제공해 최적의 파트너”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아리스타네트웍스 7500R 스위치

현재 KT는 아리스타의 7500R과 7280SR 을 도입하여 빅데이터 인프라에서 발생하는 트래픽 부하를 안정적으로 수용해 관리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아리스타의 텔레메트리를 통해 네트워크 상태를 즉각적으로 수집 및 분석함으로써, 순간적인 트래픽 폭주 시점, 부하 발생 원인 등의 네트워크 운영 현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쉽게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 할 수 있게 됐다.

아리스타 7500R은 라우터와 스위치를 결합해 제작하여 복잡성을 경감하고 스케일을 대폭 향상시킨 유니버설 스파인 플랫폼이다. 100Tbps이상의 전송 속도에도 성능 저하가 발생하지 않는다. 7500R은 단일 섀시에서 100GbE 집적도와 대형 라우팅 테이블, 높은 복원성,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트래픽 패턴 및 무손실 연결성, 실시간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지능형 네트워크 운영체제인 ‘EOS’를 기반으로 설정에 따라 트래픽을 우선 처리할 수 있는 논블로킹((Non-Blocking) 가상 큐잉(VoQ) 기술, 스마트시스템업그레이드(SSU), 기존 네트워크와의 유연한 통합, 신구 모델 호환 기능 등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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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타 7280SR은 스위치겸 라우터 고정형 제품으로, 7500R 유니버설 스파인 플랫폼을 보완하는 유니버설 리프 플랫폼이다. 7280SR은 기존 EOS를 기반으로 운영됨으로써 복잡성을 줄이고 인증에 필요한 시간을 절약해 운영 비용의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리스타의 ‘클라우드비전’을 활용해 전체 네트워크 인프라를 자동화해 관리할 수 있다.

아리스타네트웍스코리아 김세진 대표는 “평균적인 네트워크 트래픽을 수용하는 ‘대역폭’을 관리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제 빅데이터를 전송하는 인프라에서는 순간 폭주하는 트래픽을 수용할 수 있는 ‘버퍼’를 해결해야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며 “아리스타 7500R은 기존에 스위치와 라우터를 구분해 사용해왔던 것을 통합하여 제공함으로써, 고성능을 요구하는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최적의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