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타, 400G 이더넷 스위치 출시

컴퓨팅입력 :2018/11/08 16:21    수정: 2018/11/08 23:01

아리스타네트웍스는 400기가비트 이더넷 지원 스위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아리스타 7060X4 시리즈는 400G를 위한 업계 표준 옵틱을 사용하며, OSFP와 QSFP-DD 옵티컬 모듈 폼팩터 옵션을 제공한다.

2가지 폼팩터 모두 100G 포트에 대한 하위 호환성을 포함한 폭넓은 400G 옵틱 및 케이블을 지원한다. 고밀도 리프스파인(leaf spine)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유연성을 확보함으로써 서버 연결을 위한 100G 커넥티비티와 리프 스파인 패브릭에서 400G 커넥티비티 등 가장 최신의 고난도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브로드컴 토마호크3실리콘 기반의 신제품은 1개 콤팩트 1U 섀시에서 32개의 400G 포트를 지원한다. 각각의 400G 포트는 4개의 100G 포트로 분할 가능해 1U 섀시에 128개의 100G 포트를 지원한다. 트래픽 관리 및 로드 밸런싱을 위한 지능형 네트워크 운영체제 아리스타 EOS를 통해 버퍼링 및 라우팅 리소스에 대한 온칩 성능을 강화했다.

아리스타 7060X4 스위치

아리스타는 모조네트웍스를 인수해 코그니티브 캠퍼스네트워크 전략을 보강했다. 모조네트웍스의 클라우드 관리형 무선 네트워킹 솔루션은 기존 아리스타 클라우드 솔루션과 결합돼 자동화된 운영 원칙을 엔터프라이즈 및 캠퍼스 영역으로 확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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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리스타는 메타마코를 인수해 저지연 네트워킹을 한층 더 강화했다. 메타마코는 4 나노초의 지연 성능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제품을 제공한다.

아리스타 회장 겸 최고개발책임자(CDO) 안드레아 벡톨샤임은 “자사 최초의 400G 스위치는 이전 100G 플랫폼 대비 4배의 처리량, 2배의 성능가격비, 2배의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며 “클라우드 네트워크 환경에서 급증하는 대역폭 요구에 대한 해답을 제시함으로써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가 더 확장 용이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