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타네트웍스는 400기가비트 이더넷 지원 스위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아리스타 7060X4 시리즈는 400G를 위한 업계 표준 옵틱을 사용하며, OSFP와 QSFP-DD 옵티컬 모듈 폼팩터 옵션을 제공한다.
2가지 폼팩터 모두 100G 포트에 대한 하위 호환성을 포함한 폭넓은 400G 옵틱 및 케이블을 지원한다. 고밀도 리프스파인(leaf spine)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유연성을 확보함으로써 서버 연결을 위한 100G 커넥티비티와 리프 스파인 패브릭에서 400G 커넥티비티 등 가장 최신의 고난도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브로드컴 토마호크3실리콘 기반의 신제품은 1개 콤팩트 1U 섀시에서 32개의 400G 포트를 지원한다. 각각의 400G 포트는 4개의 100G 포트로 분할 가능해 1U 섀시에 128개의 100G 포트를 지원한다. 트래픽 관리 및 로드 밸런싱을 위한 지능형 네트워크 운영체제 아리스타 EOS를 통해 버퍼링 및 라우팅 리소스에 대한 온칩 성능을 강화했다.
아리스타는 모조네트웍스를 인수해 코그니티브 캠퍼스네트워크 전략을 보강했다. 모조네트웍스의 클라우드 관리형 무선 네트워킹 솔루션은 기존 아리스타 클라우드 솔루션과 결합돼 자동화된 운영 원칙을 엔터프라이즈 및 캠퍼스 영역으로 확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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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리스타는 메타마코를 인수해 저지연 네트워킹을 한층 더 강화했다. 메타마코는 4 나노초의 지연 성능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제품을 제공한다.
아리스타 회장 겸 최고개발책임자(CDO) 안드레아 벡톨샤임은 “자사 최초의 400G 스위치는 이전 100G 플랫폼 대비 4배의 처리량, 2배의 성능가격비, 2배의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며 “클라우드 네트워크 환경에서 급증하는 대역폭 요구에 대한 해답을 제시함으로써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가 더 확장 용이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