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12일 포항시 대해초등학교서 ‘찾아가는 로봇 체험 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보유한 총 7종, 20여대 로봇 전시 체험과 로봇활용 코딩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로봇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박철휴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 조민성 포항시의원 등과 학생 300명이 모여 휴머노이드로봇 댄스공연과 물고기로봇 조종, 배틀봇 겨루기 등 다양한 로봇체험과 코딩 원리를 체험했다.
로봇활용 코딩교육프로그램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18년 학교밖 STEAM 프로그램 개발 운영 사업’으로 개발됐다. 럭스로보와 지역 현직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교재를 활용해 코딩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
박 원장은 “수도권에 비해 과학시설과 체험 기회가 적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첨단 로봇산업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포항전역을 돌며 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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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로봇전문연구원으로서 로봇 문화 확산 및 로봇 꿈나무 양성과 지역, 계층간 교육격차 해소에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본원 1층에 위치한 로보라이프뮤지엄을 통해 30여종 지능로봇 상설전시와 전시연계교육프로그램, 방과 후 로봇창의교실 등을 운영하며 지역 로봇창의 인재교육과 발굴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