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 위원장 이재홍)는 16일 오후 2시부터 부산 벡스코 제1전시관에서 ‘2018 국제 게임물등급분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스타 2018 기간 중 개최되는 본 행사는 게임위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 한국게임산업협회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게임물 등급분류와 사후관리를 포함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여러 국가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경을 초월한 혜안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태국(문화부)을 시작으로 필리핀(MTRCB), 그리고 미국(Common Sense Media)의 각 국가별 게임문화산업 현황과 등급분류사후관리제도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이후 특별 세션으로 국내 게임업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국의 게임관련 규제 등 정책 동향과 시사점 발제가 예정되어 있다.
2부 순서에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확률형아이템 관련, 국내외 현황과 정책 제언 발제와 함께 업계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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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을 준비한 이재홍 게임위 위원장은 “게임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유망산업이자 주요 여가문화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며, “포럼에서 공유되는 다양한 정보와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게임 문화산업 전반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행사가 게임을 대표하는 국제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본 행사는 일반 게임이용자들도 참석이 가능하며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