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고전게임기 클래식 에디션 판매량 1천만대 돌파

패미컴, 슈퍼패미컴 복각판 인기

게임입력 :2018/11/06 08:30

패미컴 등 닌텐도의 고전게임기를 복각한 클래식 에디션 시리즈의 총 판매량이 1천만 대를 넘어섰다.

북미 게임전문 매체인 게임스팟 등 외신은 닌텐도의 클래식 에디션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1천만 대를 돌파했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닌텐도 클래식 에디션은 패미컴, 슈퍼패미컴 등 닌텐도의 인기 고전 콘솔게임기를 현세대에 맞춰 복각한 기기다.

패미컴 클래식 에디션.

디자인은 기존 콘솔게임기와 같지만 한 손에 들어올 정도로 크기가 작아졌으며 HDMI 케이블을 사용해 모니터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에 연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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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기는 게임팩 교환 방식이 아니라 슈퍼마리오, 젤다의전설 등 기기의 인기 게임 타이틀이 내장돼 있다.

실적발표에서 판매량을 공개한 닌텐도 측은 올해 연말 더 많은 판매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닌텐도64, 게임큐브 등 패미컴 시리즈 이후 선보인 콘솔게임기의 복각판도 준비 중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