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페이트/그랜드 오더’(FGO)'의 스토리 업데이트 '제7특이점'을 다음 달 업데이트 한다고 5일 밝혔다.
FGO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넷마블은 지난 3~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X 게임페스티벌’(AGF) 2018'에 부스를 설치하고 캐릭터 코스프레, 서번트 AR 소환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 첫날 열린 무대행사 'FGO 이벤트 스테이지'에서 넷마블은 1년 간의 서비스 기록을 돌아보고, 국내 이용자가 기다려 온 스토리 업데이트 '제7특이점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를 다음 달 업데이트 한다고 알려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제7특이점은 신대의 시대 ‘바빌로니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1부의 마지막 스토리로, 가장 완성도 높은 스토리라는 평가를 받으며, 일본에서는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고 있을 정도다.
무대행사에서는 국내 이용자들의 플레이 기록으로 만들어진 인포그래픽이 공개됐다. 이용자가 가장 많이 성배전림(최대 레벨까지 캐릭터를 성장 시키는 시스템)한 서번트(캐릭터) TOP3는 1위 헤라클레스, 2위 잔 다르크(얼터) 3위 길가메시로 나타났으며, 인연레벨(이용자와 캐릭터 간의 친밀도 시스템)를 최대치로 달성한 서번트 TOP3는 1위 헤라클레스, 2위 제갈공명, 3위 아라쉬로 나타났다.
무대행사 게스트로 등장한 성우 카와스미 아야코, 츠루오카 사토시는 인기 서번트의 명대사를 재연해 이용자들의 갈채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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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이현숙 사업본부장은 "1년 동안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페이트/그랜드 오더' 이용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내달 업데이트할 7장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리며, 그 후 업데이트 역시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FGO는 타입문의 인기 콘텐츠 ‘페이트’ 시리즈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RPG다. 방대하고 뛰어난 스토리텔링이 강점으로 메인 스토리와 함께 각 서번트의 개별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이용자는 다수의 개성 넘치는 서번트들을 소환하고, 클래스, 스킬, 커맨드 카드 등을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가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