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마트스터디의 동요 ‘아기상어’가 북미 지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IT매체 긱와이어는 미국 위스콘신에 거주하는 크리시 터너(Cryssy Turner)의 딸 조에(Zoe)가 아마존 알렉사 스피커에게 아기상어 노래를 틀어달라고 요청하는 영상을 최근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꼬마 아이는 아마존 알렉사 스피커를 향해 “아기상어 노래 틀어줘”라고 계속 얘기한다. 하지만, 알렉사는 아이의 목소리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다른 노래를 틀어주거나 다른 내용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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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아이는 엄마에게 알렉사에게 말해달라고 부탁한다. 엄마의 목소리를 제대로 인식한 알렉사 스피커가 아기상어 노래를 들려주자, 아이는 소리를 지르며 아기상어 노래와 함께 율동을 한다.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기상어 노래는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아기상어는 삼성출판사의 자회사 스마트스터디에서 만든 노래로,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자 11개국 언어로 번역해 유튜브에 공개됐다. 아기상어 노래는 현재 미국에서만 유튜브 조회 수 18억 회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