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고객 이메일 주소를 제3자와 공유한 직원을 해고했다.
최근 미국 씨넷은 아마존이 회사 정책을 위반하고 익명의 제 3자 판매인에게 고객의 이메일 주소를 공유한 직원을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 사건에 책임있는 직원이 해고됐으며, 법 집행 기관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마존은 해당 직원이 고객 정보 중 이메일만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영향을 받은 고객에게 이 사건에 대해 설명한 이메일을 보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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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자는 아마존 웹사이트에서 물건을 판매하고 있었으며, 회사 측은 이 셀러를 차단시켰다.
아마존은 전세계 3억개 이상의 계정의 신용카드나 직불카드가 포함된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