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5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에서 매출액 24조4천337억원, 영업이익 2천8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6.0% 감소했고, 매출은 1.0% 올랐다.
현대차 관계자는 “3분기에는 미국과 주요 시장 수요 둔화, 무역 갈등 우려 등 어려운 여건이 지속된 시간이었다”며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브라질과 러시아 등 주요 신흥국 통화가치가 전년 동기 대비 10~20% 가량 큰 폭으로 하락해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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