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사계절 의류청정기 누적 판매량 1만대 돌파

이달 첫주 4천대 완판...렌탈 시장 다크호스

국내 생활가전기업 코웨이는 사계절 의류청정기 10월 물량인 4천여 대가 첫 주에 전량 완판 되는 등 렌탈 판매 후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23일 밝혔다.

누적 판매량은 1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5월에 출시된 코웨이 사계절 의류청정기는 국내 유일 의류 관리와 공간 청정 케어를 함께 지원하는 의류 토탈 케어 제품이다. 이같은 특성과 합리적인 월 렌탈료로 정기적인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호응을 얻은 배경이라는 설명이다.

코웨이는 사계절 의류청정기 10월 물량인 4천여 대가 첫 주에 전량 완판됐다고 23일 밝혔다.(사진=코웨이)

코웨이 의류청정기는 출시 초기 3개월간 일시불 판매로 신규 콘셉트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렌탈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가 크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지난 8월부터 렌탈 판매를 시작했다. 렌탈 판매 후 월 평균 판매량이 3천대를 웃돌았다.

지난 17일 CJ ENM 홈쇼핑 첫 방송에서도 30~50대 폭넓은 연령층 여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호응에 힘입어 10월 말에 2차 방송을 계획 중이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의류 관리와 공간 케어 기능을 접목해 유일한 의류토탈케어가 가능한 혁신적인 콘셉트 의류청정기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며 “렌탈 출시 후 판매량이 빠른 속도로 급증함에 따라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한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