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이화여대와 공동으로 다음달 3일 이화여자대학교 아산공학관에서 2018 전국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한국화웨이가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주요 사회공헌 중 하나다.
화웨이 관계자는 "이화여대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를 통해 여고생들의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ICT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여고생이라면 22일부터 26일까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대회에 참가하면 C언어 또는 자바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관련기사
- 화웨이, 메이트20 프로 등 신제품 대거 공개2018.10.17
- 화웨이, 트리플 카메라 탑재 메이트20 프로 공개2018.10.17
- 중국 스마트폰 시장 10~20만원대 '가성비 전쟁'2018.10.17
- [리뷰] LG vs 화웨이...트리플 카메라 맞비교2018.10.17
수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으로 나뉘며, 수상자는 이화여대 컴퓨터공학전공 입학 시 튜터 장학금을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인증서가 발급된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여고생프로그래밍 경진대회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임혜숙 이화여자대학교 엘텍공과대학장은 "전국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는 2016년 처음 대회를 개최한 후 국내 최초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로서 점차 그 위상을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화여대는 미래사회를 능동적으로 이끌어 갈 ICT 분야 여성 리더를 위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