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방송통신 이용”…이용자주간 개막

19일까지 나흘간 방송통신 이용자 주간 개최

방송/통신입력 :2018/10/16 16:39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용자의 능동적 참여와 건전한 방송통신 서비스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와이즈유저 행복 페스티벌’ 이라는 주제로 제9회 방송통신 이용자주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방통위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주관, 통신사업자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19일까지 4일간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리는 행사다.

이용자주간 동안에는 기념식, 다문화가정 참여 행사, 이동통신분야 피해구제기준 협약식, 이용자 토크콘서트 등의 세부 행사가 마련됐다.

또 부대행사로 이용자 체험마당이 마로니에 공원 야외행사장에서 상시 진행되며 미환급금 조회서비스, 명의도용 방지서비스, 개인정보 삭제서비스 등 방송통신과 관련된 유익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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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통신사 등에서 준비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기 체험, 인공지능(AI) 스피커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방송통신 서비스가 발전하고 복잡해짐에 따라 이용자의 적극적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방송통신 서비스 활용과 피해예방 정보제공 등을 통해 이용자의 역량강화와 합리적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