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출석하지 않은 배철진 풀TV 대표가 고발됐다.
11일 과방위는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지 않은 배철진 대표에 대해 고발하기로 의결했다.
과방위는 이날 열리는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 증인으로 배 대표 외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 남득현 팝콘TV·더이앤엠 대표, 조순용 TV홈쇼핑협회장, 김군선 T커머스협회장을 채택, 출석을 요청했다.
이 중 서수길 대표와 남득현 대표는 해외 출장 관련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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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용 협회장, 김군선 협회장은 국정감사장에 출석했다.
국회 국정조사, 감사에 불출석한 증인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