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법인카드를 사용할 때 가장 불편한 점은 지출증빙 제출로 나타났다.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전문기업 비즈플레이(대표 석창규)는 전문 리서치기관인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국내 중견·대기업 이상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경비지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법인카드 사용 시 가장 불편한 점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39%는 ‘지출증빙 등 후속처리’를 꼽았다. 이는 ‘사용 전후 결재 프로세스(22.1%), 인터넷 쇼핑몰 등 온라인 사용(21.1%), 법인카드 한도 확인(13%) 등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보고서 관련한 설문에서는 개인별, 부서별, 용도별 등 경비 관련 보고서의 작성을 매주 단위로 하고 있다(51.9%)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매일, 분기별 순으로 나타났다. 덧붙여서 보고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34.6%), 그렇지 않다(11.5%)로 상당수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다.
관련해서 경영자 관점에서 어떤 보고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가 하는 설문에서는 부서별 경비현황 보고서(30.8%)가 가장 높은 응답을 보였고, 이어서 개인별과 용도별, 항목별 보고서 순으로 응답했다. 덧붙여 직원들의 회사 경비 사용과 관련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묻는 질문에는 ‘투명성(69.2%)’로 압도적이었고, 이어 ‘과다지출방지(30.8%)’를 꼽았다.
경비처리 전문 솔루션 이용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1.6%가 아직도 종이 영수증을 제출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국내나 해외의 전문 경비지출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는 응답은 26%로 나왔다.
재무나 회계팀 등 실무 부서 담당자들의 경우 역시도 가장 불편한 점으로 ‘종이 영수증 처리(38.5%)’를 꼽았으며, 다음으로 지출결의서처리(30.8%), 전표입력(15.4%), 보고서작성(11.5%)을 꼽았다. 이외 예산 편성, 직원들의 비협조 등도 어려운 점으로 들었다.
한편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전문기업 비즈플레이(주)는 이 같은 경비치출 관련 불편함에 착안 기존 종이 영수증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하고, 사용 내역 확인부터 최종 결재까지 전체 경비지출관리 과정을 스마트폰과 PC로 실시간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비즈플레이가 카드사로부터 직접 데이터를 전송받아 송신하는 전자 영수증은 종이 영수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니기 때문에 기업은 종이 영수증 보관 및 관리에 따른 비용과 인력 낭비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현재 비즈플레이는 ‘한국오츠카제약’, 롯데네슬레코리아, ‘기초과학연구원’, ‘농심’, ‘흥국화재해상보험’, ‘농우바이오’, ‘에스엘그룹’, ‘대전선병원’ 등 국내 대표적인 기업, 정부기관, 의료기관 등 약 1000여개 기업 및 기관에서 도입해서 이용하고 있다.
관련기사
- 경비지출 관리 비즈플레이, 다우오피스와 연동2018.10.10
- 영림원·다우기술·비즈플레이, 내달 4일 공동 세미나 개최2018.10.10
- 경비지출관리 비즈플레이, 비젠트로 ERP와 연동2018.10.10
-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비즈플레이, GS인증 1등급 획득2018.10.10
비즈플레이는 경비지출관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영림원소프트랩, 포렌, 제이엠에스컨설팅, 아이퀘스트 등 국내 대표 ERP 기업들과 다우기술, 한비로, 인에이지, 아이투맥스, 세일즈인사이트, 핑거포스트 등 국내 대표 그룹웨어 및 CRM 기업들과 제휴를 맺고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해왔다. 또한 비에스지원, 아프로, 이노에버솔루션, ASPN 등 SAP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 시장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는 “종이 영수증으로 허비되는 연간 비용이 엄청나다. 향후 5년 이내에 전자 영수증이 종이 영수증을 대체할 것이고, 기업의 경비지출관리 방법도 이에 맞게 변화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기업들이 종이 영수증 없는 경비지출관리로 업무 효율성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