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 '유트랙 툴셋' 발표…저전력 위치 추적기 개발 박차

"즉각적인 애플리케이션 프로토타입 개발과 구동 가능해"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18/10/10 10:01

무선통신·위치추적 애플리케이션 업체 유블럭스는 유트랙(u-track) 소프트웨어와 C030-R410M 애플리케이션 보드로 구성된 툴셋(toolset)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은 프로토타입(prototype) 개발을 신속하게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배터리 구동형 애플리케이션을 제품화하는 개발자를 위해 제작됐다. 제품 설계자가 애플리케이션의 정확도와 전력 소비를 테스트하거나 최적화할 때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이 툴셋을 적용할 수 있는 분야는 해상무선통신망(LTE-M)과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셀룰러 네트워크, 글로벌 위성항법시스템(GNSS) 등의 기술을 사용하는 무선 위치 추적 애플리케이션이다.

유블럭스가 유트랙(u-track) 소프트웨어와 C030-R410M 애플리케이션 보드로 구성된 툴셋(toolset)을 공개했다. (사진=유블럭스)

플로리안 부스케(Florian Bousquet) 유블럭스 위치추적 제품센터 수석 매니저는 "이 기술은 제품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배터리 수명을 최적화할 수 있게 돕는다"며 "고객들은 이 툴셋을 15분 이내에 다양한 설정으로 테스트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그는 "유트랙 툴셋은 LTE-M·NB-IoT 셀룰러 통신 뿐 아니라, GNSS 수신기 전력 소비와 포지셔닝 성능 간의 탁월한 균형을 제공하는 당사의 독점적 기술 '슈퍼-E(Super-E) 모드' 등 최첨단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유트랙 소프트웨어는 유블럭스 C030-R410M 애플리케이션 보드에 내장된 펌웨어를 통해 실행된다. 이 보드는 사물인터넷(IoT)용 애플리케이션의 프로토타입 개발을 위해 특별 설계됐다. 또 제품엔 유블럭스 ZOE-M8B GNSS 수신기와 SARA-R410M LTE-M/NB-IoT 셀룰러 통신 모듈도 탑재됐고, PC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