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미국시간 8일 ‘아이폰XS’에서 나타난 충전 문제 등을 해결한 ‘iOS 12.0.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충전 문제 외에도 와이파이(Wi-Fi) 성능 문제, 아이패드 키보드 문제, 블루투스 연결 문제, 일부 동영상 앱에서 자막이 표시되지 않는 문제 등이 수정됐다.
구체적으로는 ▲아이폰XS 장치를 라이트닝 케이블에 연결했을 때 바로 충전이 시작되지 않는 문제 ▲아이폰XS 장치에서 5GHz 대신 2.4GHz의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다시 연결되는 문제 ▲아이패드 키보드 ‘.?123’키 위치를 이전 위치로 복원 ▲비디오 재생용 앱에서 자막이 표시되지 않는 문제 ▲블루투스를 사용할 수 없게 되는 문제 ▲아이폰5s에서 SMS/MMS를 보내거나 받을 수 없는 문제 등이 수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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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들은 iOS 12에 대응하는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에서 ‘설정-일반-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선택해 실행하면 이번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다.
지난 달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 출시와 함께 공개된 iOS12의 가장 큰 변화는 새로운 메모지 기능, 개선 된 알림, 방해 금지 기능 등이다. 또 자녀의 아이폰 사용을 제한하기 위한 기능과 기기 사용량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스크린 타임 기능 등이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