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석 방통위원, 방송통신 정책현장 방문 시동

첫 현장 방문은 서울디지털재단-디캠프

방송/통신입력 :2018/10/01 17:29    수정: 2018/10/01 17:56

방송통신위원회 고삼석 상임위원은 1일 오후 서울 개포디지털혁신센터에 위치한 서울디지털재단과 디캠프를 방문, 디지털 분야 혁신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스타트업 관계자를 만나 창업 우수사례에 대한 설명과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와 방통위 10대 정책과제와 관련해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한 첫번째 행보다. ‘개인정보 보호와 4차 산업혁명 지원’을 주제로 규제혁신 등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앙정부 차원에서의 역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고삼석 위원은 “더 이상 정부의 대규모 직접 투자를 통해 성장하는 시대는 아니며 기업과 시장이 혁신성장의 주체이자 동력이 되어야 한다”며 “서울시가 창업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네트워크 등 스타트업이 취약한 부분에 대해 지원하는 모델은 현장 친화적인 혁신성장의 좋은 사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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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혁신을 방해하는 원인을 찾아서 제거하는 등 혁신이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혁신 지향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며 “방송통신위원회는 데이터 기반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인위치정보 규제 정비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삼석 위원은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살아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 행보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