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석 위원 “지역 방송사도 외주제작 상생 힘써야”

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 광주지역 방송사 현장방문

방송/통신입력 :2018/07/06 17:06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6일 오후 광주지역 지상파 방송사업자인 KBS 광주방송총국과 광주MBC를 방문, 방송제작현장을 살펴보,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노동시간 단축과 외주제작시장 불공정관행 개선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고삼석 위원은 최근 방송제작 현장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인 노동시간 단축, 외주제작환경 개선과 관련해 지역방송사에도 정부의 시책을 알리고 조기 정착 협조 요청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고 위원은 “그동안 관행처럼 이뤄지던 장시간 근로 문화를 제도적으로 개선해 직원은 일과 삶의 균형을 찾고 여가시간을 활용해 창의성을 키우며, 기업은 노동생산성을 제고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방송사의 경우 외주제작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미디어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하여 방송사와 외주제작사 간 상생 환경을 조성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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