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인 지난 24일 386만명이 ‘T맵x누구’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추석 연휴 기간 중 T맵 사용자가 하루 386만 명에 달해 최고 기록을 경신, 9월 한달간 실 사용자(MAU)가 1천160만명에 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이용자들의 길안내 요청 건수는 총 6천670만건이다. 재탐색 포함 전체 요청건수는 3억5천921만건이다. 하루 최고치는 추석 당일 1천526만 건이었다.
특히 9월 한달 T맵 실사용자(MAU) 1천160만명 중 약 560만여명이 음성 AI 기능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시작 시점에 ‘T맵x누구’와 대화를 통해 ‘안전운전 약속’을 하고, 단조로운 직진 또는 정체 구간에 들어가게 되면 ‘T맵 x 누구’로부터 운세나 뉴스를 청취할 것을 AI로부터 제안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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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운전자 478만명이 이 같은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 제안에 대해 직접 대답하거나, 질문을 했다.
이해열 SK텔레콤 카라이프사업유닛장은 “지난해 9월 ‘T맵x누구’를 출시한 지 1년만에 사용자의 절반이 음성 AI 사용 경험을 갖게 될 정도로 AI는 이미 우리의 삶속에 가깝게 다가왔다”며 “향후 이용 행태를 반영한 다양한 비서형 서비스를 추가해 안전하고 즐거운 운전환경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