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데스티니 가디언즈', PvP 신규 모드 돌파 추가

디지털경제입력 :2018/09/28 15:04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다중접속일인칭슈팅게임(MMOFPS) 데스티니 가디언즈(Destiny Guardians)의 PVP 콘텐츠 시련의 장에 새 게임 모드 ‘돌파(Breakthrough)’를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돌파는 거점을 둘러싼 공방전과 해킹 등의 간접적 전투 요소들을 융합한 것이 특징이다. 전략적인 방식으로 경쟁적 플레이를 즐기기를 원하는 이용자들이 기다려온 모드로 전해졌다.

먼저 돌파 게임 모드에 진입한 플레이어들은 중앙 거점 점령을 위한 초반 교전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양 팀 중 점령에 성공한 팀은 중앙 거점에 차단기를 배치함으로써 상대팀 진영에 위치한 금고를 해킹하거나 공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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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가디언즈 PvP 새 모드 돌파 추가.

금고는 차단기를 배치한 팀이 승리를 결정짓기 위해 점령해야 하는 일종의 추가 거점으로 금고 지역을 점령하면 해킹이 완료되고 승리하게 된다. 만약 제한된 시간 내에 금고를 해킹하지 못하면 패배하게 되며 해킹 도중에 라운드 시간이 종료되면 금고 해킹에 성공하거나 적이 아군의 진척도를 모두 없앨 때까지 단판 승부가 진행된다.또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돌파 게임 모드에 이용될 지도가 추가됐다. 차가운 피라미드 풍 느낌의 춘분(Equinox), 기갑단의 기지를 표현한 에코 화력기지(Firebase Echo), 그리고 포세이큰(Forsaken)의 최종 단계 지역인 꿈의 도시(The Dreaming City) 테마의 성채(The Citadel) 등이다. 강철 깃발 게임 모드에서 사용된 융합(Convergence) 지도 역시 돌파 모드에서 사용된다.

데스티니2의 한국어 현지화 버전인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번지와 액티비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파트너십을 통해 탄생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블리자드 배틀넷에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