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체 게임 행사 블리즈컨 개최를 앞두고 가상 입장권 판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블리즈컨 가상 입장권을 구매하면 블리즈컨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가상 입장권 구매자들은 블리즈컨 홈페이지 또는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한 블리즈컨 모바일 앱을 통해 집에서 편하게 생방송으로 행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블리즈컨 참가자 및 가상 입장권 구매자는 블리즈컨 패널 제작 투표에 참여하여 블리즈컨에서 진행될 패널을 다른 블리자드 팬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블리자드는 이미 블리즈컨 공식 웹사이트 및 앱을 통해 다양한 블리즈컨 영상 시리즈를 공개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가상 입장권 구매자들은 이들 영상을 모두 시청할 수 있으며, 일부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공개된다.
블리즈컨 가상 입장권을 구매하면 디아블로3의 악마사냥꾼을 떠올리게 하는 오버워치 솜브라 전설 스킨 등을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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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은 오는 11월 2일과 3일 양일간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는 “가상 입장권은 게임 이용자들에게 블리즈컨을 접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어주고 있다”며 “블리즈컨 입장권 및 가상 입장권 구매자들을 위한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활동과 깜짝 놀랄 만한 소식들을 준비하고 있다. 모든 것을 블리자드 커뮤니티와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되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