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시즌 6 시작

디지털경제입력 :2018/09/28 10:49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슈팅게임 ‘포트나이트’의 새로운 테마와 콘텐츠를 담은 시즌 6와 업그레이드된 혜택의 배틀패스 시즌 6가 시작됐다고 28일 밝혔다.

에픽게임즈는 매 시즌 새로운 테마를 공개하며 한층 다양해진 콘텐츠를 유저들에게 선보이고 있는데, 지난 시즌 5트레일러에서는 ‘세상의 경계가 무너지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대형 로켓이 하늘로 발사돼 생긴 거대한 균열로 포트나이트 세계와 현실 세계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벌어지는 새로운 전투를 예고한 바 있다.

이번 시즌 6 트레일러는 고요하던 섬 전체가 굉음과 함께 공중 부양하고, 그 속에서 정체 모를 거대한 큐브가 나타나면서 미스터리한 비밀을 찾아내는 테마로 돌아왔다.

포트나이트 시즌 6.

새로운 테마와 함께 한층 다양해진 혜택의 ‘배틀패스’ 시즌 6도 공개됐다. 작년 12월 시즌 2를 시작으로 매 시즌 새로운 테마에 맞춰 선보이고 있는 시즌권 형태의 아이템인 ‘배틀패스’는 다양한 보상과 즐길 거리로 게임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포트나이트의 대표 콘텐츠다.

이번 배틀패스 시즌 6 에서는 의상, 이모트, 스프레이, 로딩 화면, 곡괭이, 애완동물 백팩, 로비 음악 등 100가지 이상의 한정판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애완동물 백팩 장신구가 추가되어 모험의 여정을 함께하는 즐거움을 더해 주고, 로비에서 선호하는 음악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섬 곳곳의 오염된 구역에 ‘투영석’이 추가됐다. 이를 사용하면 일정 기간 동안 그림자 형태로 변신하여 무기를 사용하지 못하지만 움직이지 않을 경우, 적 플레이어들에게 보이지 않고, 이동 속도, 점프 높이, 추락 피해 면역력이 증가하는 등 어둠 속에서 재미를 더욱 만끽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섬들이 떠다니고, 농작물이 자라는 등 맵 곳곳에서의 변화된 모습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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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패스 시즌 6의 시작과 함께 추가 패치도 진행됐다. 입력 장치로 인한 불이익 없이 더욱 공평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PS4에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는 플레이어는 PC플레이어들과 매치메이킹 적용, 닌텐도 스위치 및 벌칸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플랫폼 성능 향상 등 다수의 업데이트가 포함되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해 본 적 없는 포트나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매 시즌 새로운 테마와 한층 더 업그레이된 배틀패스를 선보이고 있다”면서, “이번 시즌 6에서도 새로운 아이템 그리고 다양한 미션들이 대거 추가되었으니, 더욱 신나게 포트나이트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