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여행 계획을 보다 손쉽게 짤 수 있는 도구들을 선보였다.
27일(현지시간)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는 구글이 추수감사절과 연말 휴가 시즌에 여행을 계획 중인 이용자들을 겨냥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구글이 선보인 것은 해당 시기 비행기 티켓을 언제 예약하면 가장 저렴한지를 비롯해 도시별 호텔 가격 비교 기능, 여행지 추천 기능 등이다.
시기별 비행기 티켓 가격 비교 기능의 경우 출발지와 도착지 각각 5곳으로 총 25가지 경로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가령 비행기 추수감사절에 미국 뉴욕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하는 비행기 티켓을 언제 예약하는게 가장 저렴할지 알아보고자 해당 기능을 이용하면, 출발일로부터 약 160일 전까지 티켓 가격 변동 그래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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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추수감사절 도시별 숙박 가격 수준도 알려준다. 샌프란시스코, 보스톤, 워싱턴, 덴버 등 10개 미국 도시 내 3성급 이상 호텔들의 정보도 제공한다.
아울러 구글은 사용자의 구글 맵 및 검색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행지를 추천해준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