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필드로봇 산학연 전문가 내방

실외·시설공간 서비스로봇 발전 논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진흥원)은 지난 14일 정보 교류와 산학연 협동 활동이 목적인 ‘필드로봇 소사이어티’ 임원진 내방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필드로봇 소사이어티는 실외 및 시설공간에서 사용되는 전문 서비스 로봇 발전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2016년 창립해 다양한 학술활동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필드로봇 소사이어티 임원진 10여명은 워크숍 행사 일환으로 2시간가량 진흥원 소개와 지원 사업에 대해 안내받았다. 표준시험인증센터와 로봇협동화팩토리 등 진흥원 지원시설도 둘러봤다.

필드로봇 소사이어티 임원단이 지난 14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찾아 진흥원 소개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있다.(사진=한국로봇산업진흥원)

진흥원은 현재 34개 로봇관련 기업이 입주했으며 106종 158대 지원 장비를 구축해 로봇기업들의 시제품 제작과 시험평가 등 전주기적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로봇보급사업과 중소제조 공정혁신 등 다양한 지원사업 등도 수행 중이다.

문전일 진흥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필드로봇산업 산학연 네트워크가 더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진흥원이 로봇산업 상생협력 관계 조성의 교두보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