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19일 5G 통신 자율주행차 심포지엄 개최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발표 예정

방송/통신입력 :2018/09/12 11:14

한양대학교는 오는 19일 ‘5G 이동통신과 자율주행 자동차’를 주제로 제17회 스마트 라디오 심포지엄을 서울 행당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양대학교와 유럽통신표준기구인 ETSI가 공동 주관하고 대한전자공학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글로벌 ICT기업들과 현대자동차가 주도하는 5G 핵심 인프라 기술, 자율주행차 개발 현황 등 최근 트랜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등 5G와 자율주행차 개발을 선도하는 우리나라 대표 기업 총괄 책임자들의 발표 세션으로 진행된다.

또 인텔의 마쿠스 뮤엑 박사와 일본 교토대학의 히로시 하라다 교수의 발표도 이어진다.

발표 후에는 독일 자율주행차 주무 부처인 연방통신위원회 관계자와 함께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관련 법규 동향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밖에 심포지엄 행사장에는 한양대학교가 직접 개발한 DSP를 활용한 자율주행차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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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 참가 문의와 사전 참가 등록은 한양대학교 HY-MC연구센터(02-2299-4364)에서 할 수 있다.

유럽통신표준기구 기술분과위원회 의장으로서 심포지엄 조직위원장을 맡은 한양대학교 최승원 교수는 “이 행사를 통해 국내외 5G 기술 및 자율주행 자동차의 개발동향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가능할 것”이라며 “5G 인프라 기술과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간 상호 협력 사항에 대한 이해를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