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첨단소재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한화큐셀코리아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한화첨단소재 측은 “합병을 통한 사업영역 확대와 연관 사업 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통한 기업 가치 제고가 합병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화큐셀코리아는 태양광 모듈 공급과 태양광 에너지와 관련된 프로젝트 개발, 시공 등 통합솔루션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관련기사
- 한화케미칼 "한화큐셀-한화솔라홀딩스 합병 검토"2018.09.11
- 美 세이프가드 발동에 정부 "WTO 제소"2018.09.11
- 美 태양광전지 세이프가드 결정 임박…업계 '긴장'2018.09.11
- 한화큐셀, 日 사가오우치에 21MW 태양광 모듈 공급2018.09.11
존속법인은 한화첨단소재, 소멸법인은 한화큐셀코리아다. 합병비율은 1대 0.5796339다. 합병기일은 오는 11월 1일이다.
한화첨단소재 이사회는 한화큐셀코리아 흡수합병에 따른 합병교부금 지급과 시설투자 목적으로 시설자금 633억원, 기타자금 4천395억원 등 총 5천28억원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600만주를 주당 8만3천796원에 새로 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