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동통신사 AT&T가 5G 서비스 상용화 지역을 19곳으로 늘렸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에 따르면 AT&T는 올 연말 5G 상용화 지역으로 휴스턴, 뉴올리언스, 샌안토니오, 잭슨빌, 루이빌 등을 추가로 발표했다.
AT&T는 또 내년 초 5G 상용화 지역으로 라스베이거스, 로스엔젤레스, 내슈빌, 올랜도, 샌디에고,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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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와 오클라호마시티 등 기존 5G 상용화 계획 도시를 포함해 총 19개 도시에서 5G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AT&T는 해당 지역의 5G 통신 망 구축에 에릭슨, 노키아, 삼성전자의 장비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