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열리는 애플의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차세대 아이폰과 애플워치 등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발표될 6.1인치 LCD 아이폰 모델명이 아이폰XC라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주 5일(이하 현지시간)에는 12일 공개될 5.8인치 아이폰X 후속모델은 ‘아이폰XS’, 더 큰 화면을 가진 6.5인치 아이폰X 모델은 ‘아이폰XS 맥스’로 불릴 것이라고 보도가 나온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중국에서 나온 정보는 이와 다른 것으로 보인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중국 이동 통신사의 마케팅 프레젠테이션 자료에서 나온 자료를 인용해 올해 나올 신형 아이폰 모델명은 ‘아이폰XS’, ‘아이폰 XS 플러스’, ‘아이폰XC’가 될 것이라고 9일 보도했다.
공개된 슬라이드 자료에 따르면, 중국 판매가격은 아이폰XC는 699달러, 아이폰XS는 900달러, 아이폰XS 플러스의 경우 1,000 달러로 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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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모바일 기기 콘셉트 디자이너이자 정보 유출로 유명한 트위터 계정 벤 개스킨(Ben Geskin)은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이폰XC의 프로토타입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아이폰XC의 색상은 레드, 화이트, 블루 색상의 3가지다.
실제 차세대 아이폰이 어떻게 출시될지는 오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의 스티브 잡스극장에서 열리는 연례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