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만 24세 이하 대상 데이터 요금제 출시

데이터온 대비 Y24온 요금제 데이터 두배 제공

방송/통신입력 :2018/09/03 09:07    수정: 2018/09/03 09:08

KT(대표 황창규)는 기존의 만 24세 이하 대상 Y24요금제를 데이터온 요금제 구조로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Y24온 요금제는 데이터온 요금제와 같이 전 구간 속도제어를 통한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한다. 톡, 비디오, 프리미엄 등 3종으로 구성됐다.

Y24온톡은 SNS와 SD 화질 영상 중심 사용자를 위한 요금제로 월정액 4만9천원에 기본 데이터 6GB를 제공한다. 기본 제공 데이터 소진 후에는 최대 1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Y24온비디오는 월정액 6만9천원에 기본 데이터 100GB 제공 후 소진 시 최대 5Mbps속도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Y24온프리미엄은 월정액 8만9천원에 속도제어 없이 데이터 제공량이 무제한이다.

Y24온 요금제는 콘텐츠를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점이다. 올레tv모바일, 웹툰 서비스 케이툰, 음악 스트리밍 지니뮤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디어팩을 월 4천95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영화, 미드 1만편 이상을 무제한으로 시청 가능한 프라임무비팩은 월 4천895원에 이용할 수 있다.

KT는 Y24온 요금제와 함께 Y베이직 요금제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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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출시 예정인 Y베이직은 월 3만3천원에 유무선 음성통화와 문자는 무료제공, 매월 2GB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데이터를 다음달로 이월하거나 다음달 데이터를 당겨 쓸 수 있는 ‘밀당’을 제공한다.

박현진 KT 유무선사업본부장은 “2016년 Y세대를 위한 마케팅을 처음 선보인 KT는 Y 가입자에 대한 연구와 혜택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Y세대를 위한 즐겁고 다채로운 경험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