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는 28일부터 서울시 마포구 홍대 인근에 '온(ON)식당'을 열고 다음달 20일까지 4주간 다양한 국가의 음식과 디저트를 무제한 제공한다고 밝혔다.
온식당은 KT가 지난 5월 출시한 데이터온(ON)과 로밍온(ON) 요금의 특징을 접목, 초당 1.98원에 음식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팝업스토어다.
온식당은 11시부터 5시간 동안 커피, 음료를 비롯한 다양한 디저트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18시부터 3시간 동안 운영되는 무제한 뷔페 시간에는 메인 디쉬가 메일 달라진다.
방문 시 미국, 베트남, 일본, 태국 등 로밍온 적용 국가의 음식과 샐러드바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식당 내 마련된 오뚜기 존에서는 라면, 피자 등 다양한 오뚜기 제품도 무제한 제공한다.
KT는 요금제 콘셉트를 온식당에 적용했다. 개인으로 방문하면 KT 로밍온 요금과 같은 초당 1.98원에 온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30분에 3천565원, 1시간에 7천130원이다.
단체로 방문 시 데이터온 요금제를 적용해 6~8인은 4만9천원, 9~11인은 6만9천원, 12인은 8만9천원으로 1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KT는 온식당 운영 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픈일인 28일에는 사전 응모를 통해 초대된 KT 이용자를 대상으로 배우 박서준의 포토 이벤트가 열린다. 다음달 16일에는 마마무 화사가 손님들과 함께 식사하는 셀럽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아프리카 먹방BJ 슈기와 엠브로가 온식당에서 방송하는 먹방데이도 예정돼 있다.
KT는 결식아동, 장애아동 등 소외계층 대상 초청 행사를 열고, 온식당 프로모션 수익금 전액을 결식아동 후원금으로 기부해 사회공헌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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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식당은 2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매일 11시부터 10시간동안 운영하며, 요일별 메뉴 등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재상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KT의 대표 요금제를 알리면서도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온식당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많은 손님들이 식당이라는 일상 속 장소에서 KT가 제공하는 차별화되고 직접적인 서비스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