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인천 부평구청에 '볼트 EV' 9대 공급

사회복지 업무용 차량으로 활용

카테크입력 :2018/08/29 17:31

한국GM이 29일 인천 부평구청에 쉐보레 볼트EV(Bolt EV) 순수 전기차 9대를 사회복지 업무용 차량으로 출고했다.

부평구청은 이날 인수한 볼트 EV를 관내 9개 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 1대씩 배치한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복지 상담 및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차량 전달 행사에 참석한 카허 카젬(Kaher Kazem)한국GM 사장은 “뜻깊은 사회복지 사업의 동반자로 쉐보레 볼트EV를 선택해 준 부평구청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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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29일 볼트 EV 9대를 사회복지차량으로 출고했다. (사진=한국GM)

쉐보레 볼트EV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383km(환경부 인증) 까지 주행할 수 있다. 1시간 급속충전으로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80% 충전이 완료되면 3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볼트 EV는 출시와 동시에 '2017 북미 올해의 차', '2017 올해의 그린카' 등 다수의 해외 상을 수상했다. 또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2018 올해의 친환경차',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선정 '2018 올해의 친환경차' 등 국내 친환경차 시상차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