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지마켓과 옥션은 매달 9일, 19일, 29일을 ‘빠른직구데이’로 정하고, 유명 해외직구 상품들을 특가에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현지에서 3일 내에 출고되는 ‘빠른직구’ 배송 서비스 상품으로 구성해 물건을 빠르게 받을 수 있다.
첫 행사날인 29일은 브랜드 TV 및 유아용품, 주방 가전 등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지마켓에서는 ‘네스프레소 드롱기 이니시아’를 8만1천900원에, ‘뢰슬레 1구 인덕션’을 8만4천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브리타 마렐라 3.5L 정수기’를 19% 할인한 2만9천900원에 선보이는데, 구매 시 사은품으로 필터 1개를 추가 제공한다. 독일 유명 건강식품 브랜드 오쏘몰의 ‘이뮨/바이탈F/바이탈’은 6만2천900원에, 프리미엄 분유 ‘압타밀 프로누트라 전단계 800gX6개’도 10만9천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옥션에서는 해외직구 TV를 파격가에 구매할 수 있다. 3종의 LG AI 씽큐 TV를 모델별로 107만원부터 285만원까지 선보인다. 추가비용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더불어 80인치 삼성 UHD TV(UN82NU8000)는 37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의 빠른직구 서비스는 주문 후 3일 내에 출고해, 해외 발송 시점부터 도착까지 트랙킹 알림톡을 보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판매 가격에 관부가세와 배송비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 소비자가 별도 가격을 계산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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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의 경우 국내 지정 물류사가 책임지고 배송 및 설치를 진행하는 ‘빠른직구 TV 배송 서비스’도 새롭게 마련했다. 얇은 두께와 큰 화면, 높은 사양을 가진 TV 때문에 배송과 설치에 어려움을 겪었던 직구 고객들을 위해, 전문 설치 기사가 배송과 설치, 셋팅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소미 이베이코리아 해외직구 팀장은 “해외직구의 속도와 품질을 개선하고,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하기 위해 매달 ‘9’로 끝나는 날을 ‘빠른직구데이’로 선정해, 인기 상품들을 온라인 최저가에 선보이고자 한다”며 “앞으로 국내 상품 쇼핑과 흡사한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소비자가 만족할 만한 해외직구 서비스를 다방면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