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일인칭 슈팅 게임(MMOFPS) 데스티니 가디언즈(Destiny Guardians, 15세 이용가)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PC방 프리미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PC방 프리미어는 오는 31일부터 나흘간 진행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기간 전국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누구나 데스티니 가디언즈 PC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해당 게임의 PC방 프리미어 서비스에 참여하면 확장판 포세이큰(Forsaken) 내용을 제외한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모든 게임 내 기록이 각 개인의 배틀넷 계정에 저장된다.
또 경험치 25% 부스트를 통해빠른 레벨업이 가능하며, 매주 최고 등급인 ‘경이(exotic)’ 아이템 4종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강력한 무기와 방어구들을 사용해 게임을 보다 즐겁게 즐길 수 있다. 경이 아이템은 한국에서만 등장하는 특별한 게임 내 NPC인 유나(Yuna)를 통해 확보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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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2(Destiny 2)의 한국어 현지화 버전인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블리자드의 배틀넷을 통해 다음 달 9일 정식 출시된다. 정식 출시 버전에는 최신 확장팩 포세이큰과 새로운 탐험 목적지 두 곳, 신규 무기와 방어구 및 궁극기(Supers), 새로운 경쟁전 겸 협동전 활동인 '갬빗(Gambit)' 등이 포함된다.
더불어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정식 출시 전 사전 판매 된다. 에센셜 컬렉션(Essential Collection, 4만5천 원)과 컴플리트 컬렉션(Complete Collection, 8만5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