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가 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차량 화재 사고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오늘 회견에서 최근 발생한 화재 건과 관련한 대국민 사고와 BMW 그룹 본사 기술팀의 화재 원인 조사 결과, 향후 계획 등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이사 회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화재 원인 설명을 위해 독일 본사 기술팀 관계자들도 기자회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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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자회견은 BMW 코리아의 공식 리콜 실행(20일) 2주 전에 열리는 것이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1년 3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생산된 디젤 모델 42개 차종 총 10만6천317대 대상으로 자체 리콜을 진행한다.
최근 연이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520d 차량의 경우 지난 2011년 8월 31일부터 2016년 7월 12일까지 생산된 3만5천115대가 리콜 대상 명단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