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9년형 스토닉 출시..LKA 추가

1.0 가솔린 터보 더해..1914만원~2258만원

기아자동차가 1.0 가솔린 터보 엔진과 차선이탈방지보조(LKA) 사양 등이 더해진 2019년형 스토닉을 출시했다.

스토닉 가솔린 1.0 터보 모델은 1.0 T-GDI 가솔린 엔진과 7단 DCT가 탑재돼 최고출력 120마력(PS), 최대토크 17.5kgf.m의 힘을 낸다. 복합 연비는 17인치 타이어 기준 13.5km/l다.

2019년형 스토닉에는 LKA 기능이 드라이브와이즈 반자율주행 패키지에 포함됐다. 기존 스토닉에는 차로 이탈 감지시 경고음과 경고 그래픽만을 내보내는 차로이탈경고(LDW)만 구현됐고, LKA는 탑재되지 않았다. 스토닉에는 이뿐만 아니라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운전자주의경고(DAW), 하이빔보조(HBA) 등이 장착됐으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장착되지 않는다.

기아차는 2019년형 스토닉 1.0 터보, 1.4 가솔린, 1.6 디젤 모델의 프레스티지 트림에 고객 선호 사양인 1열 통풍시트를 기본 적용했다.

기아차 2019년형 스토닉 (사진=기아차)

2019년형 스토닉 판매가는 ▲1.0 가솔린 터보 모델 트렌디 트림 1천914만원, 프레스티지 2천135만원 ▲1.4 가솔린 모델 디럭스 트림 1천625만원, 트렌디 트림 1천801만원, 프레스티지 2천22만원 ▲1.6 디젤 모델 트렌디 트림 2천37만원, 프레스티지 2천258만원이다.

기존 스토닉 1.6 디젤 모델에는 디럭스, 트렌디, 프레스티지로 나눠졌지만 2019년형부터는 트렌디, 프레스티지 등 2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1.4 가솔린은 트림변동이 없으며, 프레스티지 트림의 경우 기존 1천988만운에서 2천22만원으로 가격이 상승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9년형 스토닉은 가격 경쟁력은 유지하면서 고객 선호 높은 편의, 안전 사양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며 “여기에 더해 1.0 터보 모델을 새롭게 선보여 20 ~ 30대 젊은 고객들의 선택폭이 넓어져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