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중 하나인 비트코인이 기능성이 있는 인터넷 통화이며, 다른 암호화폐에 비해 경쟁우위를 가졌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난 10일(현지시간) CNBC는 미국서 글로벌 트레이딩 등을 하는 '수스케한나 인터내셔널 그룹(SIG·Susquehanna International Group)의 디지털자산관리 책임자인 바트 스미스(Bart Smith)가 "비트코인은 사람들에게 기능적으로 이용되고 있어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수단"이라는 견해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어 스미스는 "비트코인 사용이 유효하며, 인터넷 통화라고 본다"며 "이 때문에 사용처를 발견한 비트코인은 다른 암호화폐에 비해 경쟁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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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스마트 계약 등 기술이 발전을 이루고 실현하기 쉽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해외 송금 시 전통적인 은행을 이용하면 느리고 비용이 많이 들지만 비트코인으로 돈을 보내면 빠르고, 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