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시즌2 카오스 점령전 추가

게임입력 :2018/07/11 10:46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 시즌2에 카오스 점령전을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오스 점령전은 기존에 진행되던 길드전을 모든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장시킨 것이 특징이다. 테일즈런너 이용자들은 시즌2의 시작과 함께 선택한 천사와 악마 진영 중 자신이 속한 진영의 승리에 기여하기 위해 점령전에 참가해야 한다.

카오스 점령전은 총 7곳의 점령 지역을 전략적으로 차지한 뒤 일정 시간을 버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캐릭터의 체력이 ‘0’으로 떨어질 경우 행동 불능 상태가 되며, 횟수에 제한 없이 10초 후 부활해 팀 스타트 지점에서 다시 시작하면 된다. 주어진 시간 내 점령 포인트를 1000점 달성할 경우 승리가 확정된다.

또한 이번 점령전에는 상대 진영과 대결하는 콘셉트에 어울리도록 기존 달리기 스킬 외 공격 스킬이 추가됐다. 용암거북의 곤봉, 돌격베기, 냉기파동, 맹독의 오라, 회오리, 자기장 등의 스킬로 상대 진영의 캐럭터들을 공격해 체력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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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는 카오스 점령전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활약도에 따라 카오스 기여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용자들은 포인트를 모아 누적 기여 포인트에 따라 총 6단계의 티어로 레벨업을 할 수 있다. 최종 등급을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보상으로 엔젤 진영에 세라핌의 날개와 엔젤링이, 데빌 진영에 루시퍼의 날개와 데빌콘이 지급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정상기 팀장은 “카오스 점령전은 이번 시즌2에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드릴 수있는 최고의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달리기로 승부를 겨루는 테일즈런너에 상대 진영과의 대결이라는 이색 콘셉트를 접목한 만큼 고객분들이 많이 접속하셔서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