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중국 철강기업에 무인크레인 시스템 수출

일반입력 :2018/07/09 09:26    수정: 2018/07/10 17:18

포스코ICT(대표 최두환)는 중국 철강기업 서우강징탕강철이 신규 건설하는 연주 열연공장에 무인크레인과 이를 운영하는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ICT가 중국 철강기업에 무인 크레인시스템을 수출했다.

포스코ICT에 따르면 슈나이더와 다니엘리 등 글로벌 기업들이 입찰에 참여한 가운데, 포스코ICT가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종 수주했다. 포스코ICT는 지난해 7월 서우강징탕강철의 부두창고에 적용되는 무인크레인 시스템을 공급해 안정적인 성능과 기술력을 입증 받은바 있다.이번 사업으로 서우강징탕강철은 물류시스템 자동화·무인화를 이룰 전망이다. 생산, 물류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 예측하고 이를 토대로 설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팩토리로 진화하기 위한 기반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생산, 물류 관련 스마트팩토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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